[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이현승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8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결혼 3개월 차 신혼부부 기상캐스터 이현승과 트로트 가수 최현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사한 지 10일 밖에 안 된 이현승과 최현상의 집이 공개됐다. 먼저 집에 도착한 최현상은 앞치마를 메고 정성스레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뒤이어 퇴근한 이현승은 "옷 갈아입고 오겠다"며 꽉 붙는 옷에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이현승은 볼록 나온 배를 쓰다듬으며 "이제 옷 입기가 너무 힘들다. 배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토로했다. 최현상은 그런 이현승이 사랑스럽다는 듯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현승은 "임신 6개월 차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인 가수 이지혜가 "임신하면 계속 배고프다"며 이현승의 일상에 공감했다. 또 스튜디오 내 패널들은 하나같이 "최현상이 당연히 잘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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