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다시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은2') 호주편 3회가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5.512%(닐슨코리아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2' 호주편 2회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 시청률인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5.361%를 넘어선 기록이다. 5.5%를 넘는 최고 시청률로 리런칭 이후 최고 시청률 기록을 곧장 경신해 눈길을 끈다.

MBC에브리원의 주요 타깃인 2040 여성 시청률 역시 리런칭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2040 여성 평균 시청률 2.553%, 수도권 2040 여성 평균 2.870%의 시청률로 메인 타깃 시청률 역시 최고점을 보여줬다. 특히 '어서와 한국은2'는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된 호주편 3회에서는 호주 가족 3인이 아빠와 딸들이 따로 떨어져서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 마크는 홀로 청계천을 거닐며 한국 건축 기행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아들 블레어와 단둘이 술 한 잔을 나누며 아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 그리고 속 깊은 이야기를 터놓았다. 호주 자매는 20대답게 홍익대학교 입구, 망원동 일대의 SNS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서와 한국은2' 호주 마지막회는 15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