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이민정이 ‘운명과 분노’ 촬영장에서 간식차 인증을 했다.

이민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새 주말 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 연출 정동윤)의 촬영장 모습과 함께 “흥부자 친구들, 흥 많은 울 친구들 덕에 힘난다. 고마우이 덩실덩실”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간식차에는 ‘운명과 분노 그리고 구해라 많이 예뻐해주세요. 예쁘잖아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민정은 간식차를 보며 미소를 짓거나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정이 출연하는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드라마이다.

극 중 이민정은 아버지의 사망과 언니의 자살 미수 등 계속되는 불행을 겪다가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거짓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구해라’ 역을 맡았다.

‘운명과 분노’는 ‘미스 마, 복수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민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