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영화 '초이스'가 '출발! 비디오 여행'을 통해 예고됐다.

11일 낮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초이스'의 관전포인트가 소개됐다.

'초이스'는 예측하지 못한 관계로 인해 때로는 아픔과 상실을 겪지만 그 모든 장애물을 극복해낸 주인공들이 매 순간 미래를 위한, 그리고 서로를 위한 선택을 하는 드라마틱한 서사의 영화다.

여자 주인공 개비(테레사 팔머)는 매일 시끄럽게 구는 옆집 남자 벤자민 워커(트래비스 파커) 때문에 화가 난다. 심지어 자신의 반려견이 벤자민 워커의 반려견 때문에 임신을 하게 되자, 개비는 벤자민 워커를 찾아가 따진다.

개비는 동물 병원에 찾아가 벤자민을 욕하며 분노를 표출한다. 그 순간 벤자민이 등장한다. 벤자민이 그 병원에서 일하고 있던 수의사였던 것.

이후 개비가 반려견의 문제로 급하게 벤자민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된다.

특히 강아지가 낳은 새끼들을 안고 잠든 벤자민의 모습은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기대케 한다.

'노트북'의 원작자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또 다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초이스'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