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솔로 데뷔를 하는 제니에게 편지를 보냈다.

블랙핑크 제니는 12일 ‘제니 솔로 카운트다운 라이브 [올 어바웃 제니](JENNIE SOLO COUNTDOWN LIVE [ALL ABOUT JENNIE]’라는 제목의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디지털 싱글 ‘솔로(SOLO)’ 발매를 앞둔 제니에게 깜짝 편지를 남겼다. 제니는 편지를 하나하나 읽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먼저 그는 리사가 쓴 편지를 읽었다. 편지를 통해 리사는 ‘콘서트에서 언니의 솔로무대 너무 멋있어서 ‘제니 언니’하고 소리 질렀어요. 제니 언니 이번 활동 화이팅 하시고 팬분들 제니 언니 많이 사랑해 주시고 예뻐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니는 로제의 편지를 읽었다. 로제는 ‘저 16살 때 태어나서 춤 처음 춰보는데 선생님 오시기 전에 언니가 기본기 미리 알려주겠다고 춤 알려준 게 생각나요. 그때 정말 고마웠어요. 그때 우리 16, 17살이었는데 이제 다 20살이 넘어 꿈을 하나씩 이뤄나가는 게 감사한 일 같아요. 이번 거 진짜 매력 터졌으니 걱정 말고 재밌게 활동해요’라고 응원했다.

끝으로 지수는 편지를 통해 ‘지금 하나하나 연습생 때 얘기했던 꿈을 이뤄가는 걸 보니 너무 뿌듯하고 재밌어서 앞으로도 그때 얘기했던 것을 이룰 수 있길, 앞으로도 서로가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어. 항상 사랑한다’며 그를 응원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V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