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공학 크리에이터 긱블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다.

13일 밤 11시에 방송될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공학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긱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긱블은 포스텍을 다니는 두 학생이 설립한 회사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아이템을 만드는 영상을 제작하는 회사다. 특히 올해 포브스지가 발표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되었으며 각종 유명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촉망 받는 크리에이터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녹화 당시 긱블과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의 숨막히는 신경전이 펼쳐졌다는 전언. 긱블의 대표 박찬후가 2015년 카이스트와 포스텍의 학생대제전 때 만든 영상을 공개하자 이장원은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빠르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등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1시간 안에 재료를 구해 나만의 과학아이템을 만드는 대결이 펼쳐졌다. 뜻밖의 야외 버라이어티(?) 통보에 출연진은 모두 당황을 금치 못했다. 특히 평소 손재주가 없는 박경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정체 모를 아이템을 만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