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드파파' 장혁이 가족의 도움으로 귀가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연출 진창규) 23, 24회에서는 유지철(장혁)이 딸 유영선(신은수)의 위로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이날 유영선은 유지철이 있는 직접 체육관을 찾아갔다. 유영선은 유지철에게 김밥을 건넸고, "아빠 잘못한 거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선수 일은 안 됐지만, 원래 시합이라는 게 그렇지 않냐. 아빠가 숨어있을 필요 없다"며 유지철을 다독였다.

유지철은 유영선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최선주(손여은)는 돌아온 유지철에게 저녁 식사를 차려주며 그를 조용히 반겼다.

최선주는 유지철에게 "당신 없는 이 집은 의미 없다. 허전하고 보고싶다"며 다정하게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