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이 '둥지탈출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박잎선과 송지아, 송지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에 앞서 송종국은 개인 SNS에 아들딸과 함께 노래하는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송종국과 송지아, 송지욱의 모습이 담겼다. 송종국은 송지아에 "네가 어릴 때 좋아했던 찬양이다"라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연주했다.

송지아는 "나 그거 안 좋아해"라고 말했고, 송종국은 "아니다. 좋아한다"며 연주를 이어갔다. 쑥스러워하던 송지아는 송종국의 연주에 맞춰 노래하기 시작했다. 영상 중반에는 송지욱이 깜짝 등장해 함께 노래했다.

2006년 결혼한 박잎선과 송종국은 2015년 합의 이혼했다. 현재 두 자녀는 박잎선이 양육 중이다. 두 사람의 이혼을 두고 말이 많았기에 '둥지탈출3'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송종국 가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송종국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