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4DX를 통해 생생한 마법 세계를 그려낸다.

14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감독 데이빗 예이츠)가 전국 4DX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4DX는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100% 연출을 맡았으며 4DX 프로듀서들이 고심 끝에 '판타지 테마파크'를 구현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4DX 백미가 될 장면은 '날으는 마차씬'으로, 푹풍우가 휘몰아치는 환경 효과 속 4DX 모션 체어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4DX 프로듀서 관계자는 "감독의 시각에서 스토리를 읽어내며 안개, 폭풍, 비를 활용해 폭풍우 휘몰아치는 환경을 극장에 그대로 재현한 '날으는 마차씬'이 하이라이트일 것"이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4DX 제작진은 4DX 모션체어가 비, 바람 등의 환경 효과와 어우러져 관객이 함께 하늘을 내달리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자유 낙하, 수중 시퀀스 등의 장면에서도 테마 파크를 방불케 하는 4DX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신비한 동물들의 움직임 또한 4DX와 만나 더욱 극대화됐다. 이번 편에서는 신비한 동물들이 대거 등장, 스크린을 누비는 동물들의 크기와 특성에 따라 그들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연출해 체감하는 재미를 더한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4DX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마법 세계의 스케일과 화려함이 4DX의 모션 체어 움직임, 섬세한 환경 효과들과 만나 판타지 상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