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길구봉구가 '착한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14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길구봉구는 페이스북 페이지 '착한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착한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는 구독자들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일명 '착플리 프로젝트' 첫 번째 신곡 '울어도 돼'는 길구봉구가 구독자의 사연에 자신들의 스토리를 더해 직접 가사를 썼다. 사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지친 삶 속에서 나를 위로해주는, 나를 사랑해주는 누군가와 함께 듣고 싶은 노래로 탄생했다.

특히 이 곡은 이기가 작곡하고, 그룹 멜로망스 정동환이 피아노 세션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착플리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 길구봉구의 '울어도 돼'는 1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길구봉구는 오는 12월 25일 저녁 6시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약 2년 만의 단독 콘서트 '다시, 우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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