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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11살 김도현의 역사 사랑 "대한민국 많이 사랑해"


2018. 11.14(수) 21:44

영재발굴단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영재발굴단' 11살 김도현이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냈다.

14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역사유적지를 사랑하는 소년 11살 김도현이 소개됐다.

이날 김도현은 시작부터 유적지를 촬영ㅇ하다 바지가 찢어지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경희궁 숭정전이다.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제 20호다"라는 설명을 시작해 역사엗 ㅐ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도현은 "대한민국을 많이 사랑했다. 역사를 많이 조사하게 되니까 많이 알게 됐다"고 역사를 사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100군데 넘는 유적지를 방문했다. 방문한 문화재는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김도현의 습관이다. 그 기록물에는 역사적 새롭게 알게 된 정보들을 꼼꼼하게 기록해 뒀다. 이를 의심한 제작진은 "인터넷에 치면 나오는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김도현은 "안 나와서 문제다. 더 상세하고 최신 정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보고 있던 가족들은 "체력이 부족하다. 나도 나이가 있으니까 토요일만 가자 했는데, 가고 싶은 유적지를 짜서 내일은 이렇게 가면 된다고 보여준다"고 웃지만은 못할 고충을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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