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마동석이 공개 연애 중인 예정화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마동석은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인터뷰 자리에서 2016년부터 공개 연애 중인 예정화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마동석은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성난 황소’ 속 동철 캐릭터와 자신이 똑같다고 비유했다. 그는 “실제 내 마음도 ‘성난황소’에 나온 동철과 똑같다”고 말한 것이다.

또한 마동석은 “동철처럼 아내 지수를 지키기 위해서 그만큼 다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도 순정적인 남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지난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부라더’ 개봉 당시에도 예정화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잘 만나고 있다. 공개 연애가 부담스러운 면도 있지만 괜찮다”고 했다.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한 마동석과 예정화는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17살 나이 차이로 인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이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 =티브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