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공효진이 영화 '도어락'에서 열연을 펼친다.

'도어락'(감독 이권·제작 영화사 피어나) 측은 15일 스틸을 공개했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스틸에는 경민 역을 맡은 공효진의 극적인 감정이 담겨 있다. 먼저 의문이 사건이 벌어진 후 오히려 경찰에게 의심을 받은 경민은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더불어 범인을 직접 추적하기 시작한 경민의 모습이 포착,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쓰러져 있는 경민의 모습도 담겨 공포감을 배가시킨다.

공효진은 공포의 순간마다 상황에 맞는 감정을 담기 위해 미세한 동공의 떨림, 호흡의 강약까지 조절했다는 후문이다. 12월 5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도어락'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