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솔지가 합류하면서 그룹 EXID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국내에 컴백한다.

솔지는 16일 밤 네이버 V앱을 통해 EXID 완전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솔지는 "너무 오랜만에 재킷 사진을 찍는 것 같다. 너무 기다렸던 시간들이었다. 얼른 뮤직비디오까지 완성이 돼서 팬분들께 찾아가고 싶은 심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저희가 기다려준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얼른 찾아뵙겠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솔지는 긴 휴식기를 가졌다. 건강 회복에 집중한 그는 지난 8월 일본에서 1년 8개월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최근 솔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 디렉터로 활약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