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랜선라이프'에서 크리에이터 소프가 사치스러운 한 끼를 먹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서는 소프가 한우, 낙지, 오리를 첨가한 밀푀유 나베 '먹방'을 선보였다.

소프는 화려한 재료를 활용한 '사치 한 끼' 콘텐츠에 대해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뒤 첫 사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우 설도와 국내산 낙지, 국내산 오리로 준비를 했다. 고급 사치 밀푀유 나베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소프는 육수를 위해 오리를 먼저 손질했다. 능숙한 손질은 물론, 압력솥을 활용해 부드러움을 높이는 꿀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영자는 "소프는 참 배울 것이 많다"고 감탄했다.



생방송이 시작되자 소프는 애교스러운 인사로 구독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자세한 요리 설명으로 흥미를 돋웠다. 재료비만 10만원 대인 밀푀유 나베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영자는 연신 감탄하며 "눈이 정말 호강을 한다"고 말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대도서관 역시 "저건 낙지냐 문어냐"라며 푸짐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패널들은 영상을 보는 내내 침을 삼키며 "배고프다"고 호소했다.

소프는 가장 먼저 낙지를 먹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영자는 깊이 몰입한 모습과 함께 "나는 여배우를 부러워한 적이 없다. 소프의 입이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소프가 깊은 맛의 국물을 마시며 3단 신음을 내뱉자 이영자는 물론, 지켜보던 구독자들의 댓글 반응 역시 폭발했다. 이 와중에도 소프는 "오리가 아닌 닭으로 육수를 내도 되냐"는 질문에 "몸에 열이 많으면 오리가 더 좋다"는 차이점을 말하며 전문성을 뽐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