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배우 이유리가 '숨바꼭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극본 설경은·연출 신용휘) 종영을 앞두고 17일 주인공 민채린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유리가 소감을 남겼다.

이유리는 극 중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 메이크퍼시픽의 전무로 기획한 상품마다 완판하는 실력파이자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인 민채린 역을 연기했다. 뛰어난 화면 장악력과 압도적인 아우라, 희로애락을 변주하는 다이내믹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유리는 소속사인 더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모든 스텝 배우 감독님 작가님들이 즐겁고 서로 따뜻한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고 열심히 촬영하며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또한 민채린으로 지냈던 몇 달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 오늘(17일) 4회 연속 방송하며 종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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