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제3의 매력' 서강준 이솜은 다시 사랑을 이어가게 될까.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연출 표민수) 측은 17일 최종회 방송에 앞서 준영(서강준), 영재(이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부쩍 쌀쌀해진 겨울 밤, 나란히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의 재회가 예고되면서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때론 설레고 또 때론 안타까웠던 준영과 영재의 12년 연애 사계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연애의 공감대를 선사했던 '제3의 매력'은 엔딩을 앞두고 있는 상황. 지난 4개월 간 준영과 영재와 함께했던 서강준과 이솜 역시 큰 아쉬움을 내비쳤다.

먼저 서강준은 "'제3의 매력'을 시청해주신 분들과 동고동락했던 배우 및 제작진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부족함도 많이 느꼈지만 최선을 다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솜은 "지난 4개월 간 영재로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함께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8주 간의 이야기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준영과 영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그 가운데 두 사람이 그동안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끝까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3의 매력'은 오늘(17일) 밤 11시 최종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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