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톱스타 유백이’가 예쁜 섬 풍경과 남다른 영상미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TV tvN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연출 유학찬)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오강순(전소민)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를 그린다.

첫 회에서 오강순은 문명과 완전히 단절된 섬 여즉도에 첫 발을 내딛은 유백(김지석)에게 여즉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5, 60명정도 살고 있는 섬이다. 경치가 정말 예쁘다. 왜 여즉도냐면 경치가 하도 좋아서 한 번들어오면 나갈 생각을 못해서 여즉도다”라며 예쁜 섬 풍경에 자신감을 보였다.

여즉도라는 가상의 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만큼, 이날 방송을 통해 드러난 예쁜 풍경은 곧장 화제가 됐다.

가상의 섬 여즉도라 불리는 ‘톱스타 유백이’의 촬영지는 전라남도 완도군 대모도다. 대모도는 완도군 청산면에 딸린 섬으로 띠가 많아 띠섬이라고도 불리며 소모도 보다 커서 대모도라 불리는 섬이다.

이와 관련 제작발표회에서도 전소민은 “‘대한민국에도 이렇게 예쁜 섬이 있구나’하고 감탄했다”며 섬 촬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