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민영원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민영원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글을 통해 “실검 1위! 치과 치료 받으러 갔는데 축하 메시지 연락 엄청 받아서 놀랐어요. 감동이에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민영원은 덧붙여 “악역을 많이 맡아 아직도 대중이 미워할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아기 소식에 모두들 기쁘게 축하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019년도 아기 낳고 아기 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충실하며 열심히 드라마 활동도 하는 좀 더 성숙한 배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민영원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 내가 나이가 많아 위험 요소가 많았다. 진작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 잘 마치고 아기가 안정기가 돼 이렇게 인사드린다”고 임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민영원은 지난 9월, 6살 연상의 사업가 김영민과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영민과 민영원은 각각 화장품 브랜드 광고주와 모델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민영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