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백아연이 연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아연은 지난 20일 새 디지털 미니 앨범 '디어 미(Dear me)' 발매에 앞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신보 소개와 음악 작업 과정 이야기를 전했다.

백아연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등 청아한 목소리와 공감가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백아연은 그간의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드러낼 전망이다. 또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를 비롯해 '진짜 거짓말' '스타라이트(Starlight)' '안아줘' '말하지 않아도' '시간은 돌고 돌아서' 등 총 6트랙을 담은 '디어 미'는 백아연의 보다 짙은 음악적 표현력과 섬세한 보이스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백아연이 '디어 미'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연애에 있었다. 그는 "작년에 짧은 연애를 했다. 정말 짧았지만 이번 앨범 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아연은 "왜 그렇게 회사에서 연애를 권장했는지 이번 연애를 통해 뼈저리게 알게 됐다. 감정적으로 작곡가님이 도움주지 않아도 표현하기 쉬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연애에 있어 마음을 열고 있다는 백아연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면 이상할지 모르지만 (음악 작업을 위해) 다양한 분들과 연애를 자주 하고 싶다"며 미소 짓기도 했다.

백아연 새 디지털 미니 앨범 '디어 미' 전곡 음원은 오늘(2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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