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굿모닝FM’ 신우식이 남자 청취자들에게 ‘핑크’를 추천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우식은 “죽는 날까지 죽는 날까지 쇼핑하기, 여행하기, 사랑하기. 첫 눈 올 것 같은 날 삼겹살 먹을 것 같은 남자 애. 레인보우 샤우트 신우식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그는 “실검 6주 연속, 10주 가나요?”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신우식은 “점점 앞 소개가 많아지니 저도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오늘 날이 되게 칙칙하다. 레인보우 샤우트가 오늘 기분을 업 시켜드리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DJ 김제동은 “오늘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홍이다. 오늘 이 옷은 충격과 공포다”라며 그의 패션 스타일을 언급했다.

그러자 신우식은 방송국 청원경찰을 언급하며 “동DJ 보다 그분들이 더 놀라신 것 같다. 이 사람을 들여보내야하나 고민하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김제동이 “예쁘다”고 하자 신우식은 반색했다. 그는 “분홍이 예쁘다면 점점 눈이 트이는 거다. 남자는 분홍이다. 한 번씩 딱 입으면 화사해 보인다”며 “분홍과 검정이 붙으면 시너지 효과가 좋다”고 분홍색 옷을 추천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신우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