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인생술집’에서 허민이 임신 사실을 숨길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개그우먼 홍현희, 허민, 이수지가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허민은 남편이 야구 선수다 보니까 열성 팬들이 많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는 운동 컨디션에 따라서 팬들이 댓글이 반응이 달라진다고 했다. 또한 혼전 임신에 대해 허민은 “시즌 중이라서 알릴 수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는 “그래서 몸이 안 좋다고 서서히 방송에서 사라져갔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1000개의 좋은 댓글을 보다가도 하나의 악플을 보면 더 신경이 쓰인다”며 “그렇지만 더 좋은 글이 많다”고 위로를 했다. 허민은 힘들었던 시기에 시부모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는 지금은 행복하다면서 현재 아이가 11개월이라고 했다.

허민은 남편보다는 시아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면서 방귀도 서로 마음껏 뀌는 사이라고 했다. 허민은 “시아버지가 방귀를 실수로 뀌어서 민망 하실까 봐 나도 방귀를 뀌었다”고 했다.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아침마다 잠깐 집 밖으로 나가시는 이유가 방귀를 뀌시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자신의 웨딩사진에 악플이 달린 것에 대해 해명을 했다. 그는 “보정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했다. 치마 밑에 단상을 넣어서 키가 커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홍현희는 “포토그래퍼도 보정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원본 사진을 함께 보내줬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제이쓴과 두 번째 만났던 영상을 공개하며 “사실 김영희 씨와 성인용품 가게를 해보려고 인테리어를 제이쓴 씨에게 물었다”며 그 일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김영희가 셀럽파이브로 바빠져 둘 만의 시간이 많아졌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