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해피투게더4'에 등장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마법 기숙사-실검 블레스유 특집'으로 게스트 함연지를 비롯한 배우 최정원 권혁수 박시은 가수 채연이 함께했다.

함연지는 연예인 주식 부자 5위에 올라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나도 주식이 있는지도 몰랐다. 금액이 눈에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해가 잘 안 가더라"라며 "기사가 난 후 엄마에게 전화해 이렇게나 주식이 있냐고 물었었다"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함연지는 "공연을 해서 받는 공연료가 내 돈이다. 주식은 내게 이해가 안 가는 개념이다"라고 말하며 연예계 주식 부자 5위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연지는 1992년생으로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대원외고,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함연지는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특히 함연지는 오뚜기 일가 3세로서 앞서 수백 억대의 회사 주식을 증여받은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