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현미가 자녀들을 그리워했다.

23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출연진들이 '눈에 더 밟히는 자식 있다VS없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미는 "어느 부모 치고 눈에 밟히지 않은 자식이 없을거다. 저는 한창 전성기 때 아이들을 낳기만 했지 키워보진 못했다. 중학생 때 아이들을 미국으로 떠나보내고 나니 한 순간도 잊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미는 "특히 아들은 아버지와 관계가 중요하지 않나. 그래서 마음이 더 쓰인다. 첫째는 사업도 잘 안 되고 건강도 좋지 않아서 더 걱정된다. 둘째는 자꾸 미국으로 들어오라고 하는데 지금은 쉽지 않다. 그래도 제 머리 속에는 아이들이 없던 적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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