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북미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감독 리치 무어 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먹왕 랄프2’는 지난 21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랄프의 귀환을 알렸다.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로튼 토마토 지수를 달성해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주먹왕 랄프2’는 개봉 첫날 185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1551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모아나’, 1318만 달러를 기록한 ‘코코’를 뛰어 넘는 수치다.

북미 개봉에 맞춰 국내에 개봉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자고 일어나니 핵인싸’라는 문구와 함께 당황스러워 하는 표정의 랄프와 능글맞은 표정의 바넬로피가 와이파이 위에 올라서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주먹왕 랄프2’는 2019년 1월 새해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주먹왕 랄프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