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이 소극장 공연에 돌입한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오는 2019년 1월 16일부터 27일,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총 30회에 걸쳐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기간 중 월,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리는 장기 공연이다. 매주 목요일 공연은 와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소극장에서 열리는 장기 공연인 만큼 보다 가까이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종진과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봄여름가을겨울 명곡들과 매일 다른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출이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트리뷰트 음원 프로젝트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에는 그룹 혁오의 오혁, 가수 윤도현, 그룹 십센치, 가수 윤종신, 배우 황정민 등이 참여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음원 수익과 30주년 공연 수익금은 멤버 전태관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는 오늘(23일)부터 티켓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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