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그룹 블락비 출신 지코가 탈퇴 선언 이후 불거진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지코는 24일 개인 SNS에 블락비 멤버 재효의 사진전 홍보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시 강남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재효 사진전 관련 정보가 담겼다. 재효가 직접 찍은 사진들로 꾸며질 이번 전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 23일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코의 전속 계약 종료를 알렸다. 지코를 제외한 블락비 멤버 6인은 세븐시즌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블락비 멤버 박경이 개인 SNS에 지코를 암시하는 사진과 함께 "너 왜 혼자 있냐"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지코의 블락비 탈퇴가 불화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커지는 오해에 지코가 우회적으로 불화설을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지코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