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유빈이 팬들과 컴백 전야제를 함께한다.

유빈은 26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앨범 '#TUSM' 커버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 속 유빈은 긴 생머리, 레드 립, 플라워 패턴 원피스 등으로 세련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바이크에 올라 탄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유빈은 신곡 '땡큐 소 머치(Thank U Soooo Much)'에서 그룹 원더걸스 멤버부터 솔로 활동까지 선보였던 모습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걸크러쉬' 매력을 강조하는 한편 그간 패션, 메이크업 등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것 처럼 워너비 아이콘 면모도 뽐낼 예정이다. 앞서 유빈은 티저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타이틀 스포일러 등 여러 티징 콘텐츠를 통해 섹시하고 쿨한 매력을 과시해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번 신곡 '땡큐 소 머치'는 헤어지는 이유에 대해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게, 이른바 'TMI(투 머치 인포메이션, Too Much Information)'를 전하는 연인에게 시크하게 작별을 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순수한 의미의 고마움이 아닌 반어법인 가사 '땡큐 소 머치'가 유빈의 '걸크러쉬' 매력과 퓨처 레트로 사운드와 만나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를 모은다.

유빈의 두 번째 솔로 앨범 '#TUSM'은 타이틀곡 '땡큐 소 머치'를 비롯해 '보내줄게' '게임 오버(Game Over)' 등 총 3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유빈은 타이틀곡 작사뿐 아니라 수록곡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재능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유빈 새 앨범 '#TUSM'과 타이틀곡 '땡큐 소 머치'는 27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유빈은 컴백을 하루 앞둔 오늘(26일) 저녁 8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 팬들과 특별한 컴백 전야제를 치를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