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주말 95만5454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주말 기간 1136개 관에서 95만5454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64만4507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위 ‘성난황소’(감독 김민호 배급 쇼박스)는 같은 기간 1008개 스크린에서 70만7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2만995명이 됐다. ‘성난 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이다.

영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감독 데이빗 예이츠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는 주말 기간 842개 관에서 35만80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주 대비 관객수가 급감하면서 ‘신비한 동물사전2’는 전주 대비 두 계단 하락한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사전2'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 영화다.

4위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은 주말 기간 730개 관에서 26만69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488만9994명을 기록 중이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 ‘베일리 어게인’(감독 라세 할스트롬 배급 씨나몬 홈초이스)는 주말 기간 3만629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5위로 개봉 첫 주말을 장식했다. ‘베일리 어게인’은 최소 견생 4회차 베일리가 모든 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 만나는 단짠 인생들과 유쾌하고 따뜻한 라이프 어드벤처를 담은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해당 영화 포스터, 스틸, 그래픽=신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