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둥지탈출3’에서 송지아, 송지욱 남매와 엄마 박연수의 일상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함께 주말을 보내는 박연수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지아, 지욱 남매는 현실 남매답게 시시 때때로 티격태격 거리기도 했지만 엄마를 도와 집안일도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지아는 평소 엄마와 함께 옷을 나눠 입을 정도로 훌쩍 커버려 놀라움을 안겼다. 어느새 자란 딸을 보며 시집 갈 걱정을 하는 엄마에게 지아는 “시집 안가고 엄마랑 평생 살 거야”라고 충격 발언을 했다.

엄마는 단짝과 함께 보내겠다는 얘기에 지아는 “엄마가 내 단짝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박연수도 겉으로는 질색(?)했지만 기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종진은 박연수에게 아이들이 ‘재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엄마 바라기 송남매가 생각하는 엄마의 ‘재혼’에 관한 속마음은 이날 저녁 8시 10분 방송될 ‘둥지탈출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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