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배우 김정화가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이하 '사세요') 측은 27일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하는 김정화의 근황을 알렸다.

'사세요'는 스타들의 좌충우돌 재능 기부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하는 뻔한 기부가 아닌 흥미롭게 자신의 재능을 살려 '펀(Fun)한 기부'를 하자는 것을 모토로 삼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두 명의 게스트는 주어진 5만 원에 자신의 재능을 더해 더 많은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움직인다. 최종적으로 더 많은 기부금을 모은 사람의 이름으로 기부가 완료되는 형식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는 김정화의 등장에 MC 이휘재는 "방부제를 드셨나? 데뷔 시절에 보고 너무 오랜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예쁘다"라고 말했다. 올해 결혼 6주년을 맞이한 김정화는 "맞다. 그래서 많이 늙었다. 결혼해서 정신 차려보니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었다"라고 웃었다.

이어 이휘재는 "아이가 두 명 다 아들이라고 들었다. 남 일 같지 않다"라고 전하며, 김정화와 복잡 미묘한 동병상련의 교감을 나눴다. 이를 보던 가수 슬리피는 "아들이 더 키우기 힘든가?"라고 질문했고, 이휘재는 “슬리피 같은 아이가 두 명이 있다고 생각해봐라”라고 말해 무언의 공감과 함께 스튜디오 내 웃음을 선사했다.

'사세요'는 30일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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