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더쇼’에 컴백한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1위를 거머쥐었다.

26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는 MC NCT 제노, CLC 장예은 등 진행 아래 다양한 가수들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더쇼초이스 후보로 EXID ‘알러뷰’, NCT 127 ‘Simon says’, 워너원 ‘봄바람’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음원점수와 음반점수, 동영상 점수와 전문가선호도,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 등을 총합한 결과 더쇼초이스는 워너원이 차지했다.

워너원은 이날 스케줄 관계상 엔딩 무대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워너원의 신곡 ‘봄바람’은 첫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의 타이틀곡이다. 하나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노래다.



워너원은 이날 연차를 믿을 수 없는 완벽한 무대 내공을 과시하며, ‘술래’, ‘봄바람’까지 총 2곡으로 컴백 무대를 꽉 채웠다.

이엑스아이디는 이날 강렬한 레드 의상으로 신곡 ‘알러뷰’를 파워풀하고 노련하게 소화해냈다. 남다른 표정 연기는 물론, 댄스와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이들의 실력이 돋보였다.

이밖에 JBJ95, 골든차일드, HOTSHOT, 마이티마우스, 보이스퍼, 에이티즈, 드림노트, 핑크판타지, 재이, 네이처, TeRish, CAMLA, FLAVOR, 모트 등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M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