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살림남2'에 합류한다.

최민환은 28일 아들 재율 이름으로 운영하는 SNS와 본인 SNS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최민환은 아들 이름으로 운영되는 SNS에 알콩달콩한 부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영상에는 재율이 최민환 얼굴에 뽀뽀를 퍼붓는 모습이 담겼다. 최민환은 "짱이(태명) 뽀뽀. 상남자. 키스인가? 침 범벅. 두 남자의 격렬함. 사랑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최민환은 개인 SNS에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스틸 컷 사진과 함께 합류 소감을 밝혔다. 사진 속 최민환과 율희, 재율은 똑닮은 외모에 같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민환은 "짱이야 우리 TV 나온다. '살림남2'에 새로 합류된 저희 모습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앞서 '살림남2' 제작진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개인 스케줄로 인해 2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최민환이 12월 5일부터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아들을 낳고 10월 결혼식을 올린 최민환과 율희는 아이돌 부부 탄생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최민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