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이 함 말레콘비치에서 노을을 함께 즐겼다.

28일 밤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 1회에서는 말레콘비치로 떠난 차수현(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현은 말레콘비치 절벽에 앉아 잠들고 말았다. 떨어지려는 그를 본 김진혁(박보검)은 "괜찮으시냐"고 물었고, 차수현은 "졸리다"고 그의 어깨에 기댔다. 그러나 차수현의 신발 한 짝은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1시간 후 차수현이 깨어났고, 그는 김진혁에게 "나한테 용건이 있는 거냐"며 신 "왜 이렇게 했냐"고 물었다. 김진혁은 "내가 그렇게 한 거 아니다. 그쪽이 떨어지려는 그 찰나에 내가 잡아줬다.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하며 웃었다.

이에 차수현은 "도와달라. 내 구두 좀 가져다 달라"고 말했다. 김진혁은 "위험하니까 여기서 잠깐 기다려라"고 말하고는 그에게 노래를 추천해 들려주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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