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배우 장희진이 드라마 '바벨'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장희진은 29일 자신의 SNS에 "시작 첫 촬영 떨려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장희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장희진 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TV조선 새 드라마 '바벨'(연출 윤성식)에 장희진이 한정원 역으로 합류한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배우의 사랑을 그린 미스터리 격정 멜로드라마다. 살인사건과 권력의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을 그릴 전망이다.

장희진은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이자 재벌가와 결혼한 한정원 역할을 맡는다. 야리야리한 외모로 국민 연인의 위치에 오른 톱스타지만, 재벌과 결혼 후 남편이 살해된 채 발견되고 그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다. 장희진은 '바벨'을 통해 인생의 굴곡을 맡은 배우를 연기함과 동시에 차우혁 역의 배우 박시후와 격정 멜로의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바벨'은 내년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장희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