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출신 이던(본명 김효종)이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저녁 서울시 강남구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지미추 포토행사에 현아와 이던이 등장했다.

이날 현아는 포토행사에서 이던에게 팔짱을 꼭 낀 채 취재진 앞에 섰다.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는 자연스러웠다.

현아는 남자친구 이던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아는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 했다. 남자친구와의 애정을 드러내는 것에 부담이 없어 보였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2016년 5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했다가, 당사자 현아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입장을 번복했다.

현아와 이던은 이때부터 소속사와의 갈등을 시사했다. 이던은 펜타곤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소속사는 두 사람의 퇴출을 선언했다가 번복하기도 했다. 결국 현아는 이던보다 먼저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던도 소속사를 나왔다.

현아 이던 커플에 이목이 집중되던 가운데,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당당하게 애정을 과시했다. 데이트 사진이 담긴 일명 '럽스타그램'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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