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해피투게더4' 신인 배우 신예은이 남다른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배우 강한나 설인아 신예은, 방송인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그룹 마마무 화사가 함께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게스트 신예은에 "요즘 인기 실감하나. 십대들의 전지현이라는데"라고 물었다. 신예은은 "초등학교 6학년 정도 되는 애가 '야 도하나"라고 극 중 이름을 부르며 치고 가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화사는 신예은에 대해 "10개의 광고를 찍은 대세"라고 말했다. 신예은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답받아 광고 촬영하게 된 것 같다. 아직 방송되지 않은 것도 있다"며 "청량 음료, 통신사, 학원 등을 찍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웹드라마 촬영을 하며 10대들의 은어인 '급식체'를 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신예은은 "나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세월이라는 게 금방금방 바뀌더라. '음슴체'를 많이 쓰더라. 연기하는데 민망했다"고 이야기했다.

1998년생으로 만 20살인 신예은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성균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그는 최근에는 10대 사이에서 화제가 된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