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god 20주년 기념 콘서트 '그레이티스트(GREASTES)' 대망의 막이 오른다.

god 20주년 기념 콘서트 '그레이티스트'가 30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멤버 손호영이 연출로 참여해 무대 동선과 높이, 객석 위치까지 섬세하게 신경쓰며 준비했다. 세트리스트와 공연 영상 등 작은 부분 하나까지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정성을 쏟아내 가장 god스러운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god는 그동안 발표하는 매 앨범마다 팬들뿐 아니라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그룹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공연은 god의 대표곡들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27일 공개된 3년 만의 신곡 '눈이 내린다' 무대도 꾸밀 전망이다.

'그레이티스트'는 단순히 god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보다 함께한 20년이란 시간의 위대함에 대해 이야기할 전망이다. 함께 울고 웃고 서로를 기다린 시간들에 대한 추억을 꺼내보고 기억할뿐 아니라 같이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시간을 그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의 가장 핵심 포인트는 지난 20년을 함께한 팬들이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이번 공연에 오롯이 쏟아내 표현할 전망이다.

한편 god 20주년 기념 콘서트 '그레이티스트'는 오늘(30일)부터 12월 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대구, 25일 부산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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