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인기가 스크린에도 파급력을 미칠까. 영화 '트와이스랜드' 개봉 전야 시사회가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그룹 인기를 증명했다.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공연 실황을 담은 트와이스의 첫 영화 ‘트와이스랜드’가 오는 12월 7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시사회를 향한 대중들의 성원도 뜨거웠다. 오는 12월 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진행되는 개봉 전야 시사회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1분 만에 전석 매진된 것. 개봉 전야 시사회에는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와 무대인사 시간이 마련돼 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트와이스랜드’가 오늘(30일) 전국 스크린X 예매까지 오픈했다. 멤버들은 12월 7일, 8일 양일간 서울, 경기도의 CGV 스크린X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전격 확정해 극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 싱어롱 상영회가 관객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영화 ‘트와이스랜드’ 역시 싱어롱 상영회를 준비 중이다. 싱어롱 상영회는 영화 상영 중 노래가 나올 때 관객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하는 상영 방식이다. 이에 트와이스의 무대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트와이스의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등 매 앨범마다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한 히트곡들과 무대가 조화를 이뤄 관객들이 실제 콘서트장에 온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또한 스크린X 좌, 우 화면을 활용해 관객들이 트와이스 9명의 멤버에 둘러싸여 공연을 보는 듯한 체험감을 선사한다. 특히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투어 콘서트 현장의 모습과 비하인드 영상이 최초 공개돼, 9명 멤버들의 다양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클로즈업됐다.

‘트와이스랜드’는 오는 12월 7일 전국 CGV 스크린X 상영관을 통해 전격 개봉한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신보 타이틀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