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부모 사기 논란 이후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 선언을 한 래퍼 마이크로닷이 예정된 공연 라인업에서도 빠졌다.

'몬스터 에너지 믹스맥스 콘서트 2018(MONSTER ENERGY MIX MAX CONCERT 2018)'를 주최하는 컬쳐띵크 측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마이크로닷의 개인 활동 중단 사유로 인해 본 콘서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번 공연 중 마이크로닷 무대를 기대해주신 분들께 사과 말씀 전한다"고 공지했다.

덧붙여 주최 측은 "마이크로닷의 공연을 보기 위해 예매한 관객에 한해 오는 12월 5일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환불 신청을 받겠다"고 전했다.

당초 마이크로닷은 오는 12월 26일 개최되는 '몬스터 에너지 믹스맥스 콘서트 2018'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모의 사기 의혹 논란 이후 후폭풍으로 인해 모든 활동을 선언한 마이크로닷은 이번 공연 라인업에서도 이름이 제외돼 불참하게 됐다.

한편 '몬스터 에너지 믹스맥스 콘서트 2018'는 오는 12월 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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