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신하균이 드라마 ‘나쁜 형사’ 1회가 19금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MBC 새 월화 드라마 ‘나쁜형사’의 주인공 신하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하균은 “드라마 ‘나쁜 형사’가 1회 방송될 때 19금으로 방송된다. 2회부터는 19금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기대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자극적인 장면이 있는 것이 아니다. 초반에 캐릭터를 설명할 때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19금으로 방송된다”고 했다.

신하균은 2회부터는 15세로 방송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또한 신하균은 “드라마 ‘나쁜형사’가 영국 BBC에서 방영한 드라마 ‘루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장르적으로 형사물이긴 하지만 장르적인 성격도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초점이사건보다는 인물에 가 있어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파고드는 작품이다”며 “현지화 시키면서 인물들의 감정을 놓치지 않았다. 인간을 다루는 감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12월 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 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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