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디제이디오씨(DJ DOC) 정재용과 아이시어 출신 선아가 오늘(1일) 화촉을 밝힌다.

정재용과 선아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MC 딩동이 맡으며, DJ DOC 멤버 김창렬을 비롯해 가수 허각 박상민 김조한 이장우 등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정재용과 선아는 19살 차이 커플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2016년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DJ DOC 세 멤버 중 마지막으로 품절남이 된다.

또한 정재용은 지난달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선아의 임신 소식까지 함께 밝힌 바 있다. 선아는 내년 5월 말에서 6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엄마다.


결혼을 발표한 후 논란도 있었다. 선아가 활동하던 아이시어 소속사 측이 선아가 지난해 2월 계약이 남았음에도 팀을 무단으로 이탈했으며 채무도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정재용 측이 이에 반박하며 첨예하게 논란이 이어졌지만, 이후 채무를 해결하고 서로 사과하는 등 갈등이 봉합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선아 김창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