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DJ DOC 정재용 아이시어 출신 선아, 그리고 코미디언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오늘(1일) 나란히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정재용과 선아는 1일 저녁 6시 30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MC 딩동이 맡았다. 축가는 같은 DJ DOC 멤버 김창열, 또 가수 허각, 박상민, 김조한, 이장우 등이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예능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2년의 열애 끝에 결혼하는 정재용과 선아는 19살 나이 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선아의 임신 소식도 밝혔다. 선아는 내년 5월 말에서 6월 초 엄마가 된다.


허민과 정인욱도 출산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8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6개월이라는 소식을 알린 후, 그해 12월 첫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야구선수라는 정인욱의 직업 특성 상 시즌이 끝난 후인 올해 12월로 결혼식이 미뤄진 바 있다.

앞서 허민은 이 같은 결혼 소식을 SNS로 밝히며 “선물 같은 아인(딸)이가 찾아와 조금 늦은 결혼식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거 같다. 저희 결혼 한다”고 설명했다. 출산 후 1년 만에 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김창열 인스타그램, 써드마인드스튜디오,모니카블랑쉬,미즈노블,해피메리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