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더 팬’에서 미교가 243표를 얻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팬’에는 서효림이 출연해 1000만 뷰를 달성한 답가 여신 미교를 소개했다.

미교는 윤종신의 ‘좋니’를 열창했다. 노래가 끝이 나자 환호성이 터졌다. 특히 서효림은 미교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왜 눈물을 흘렸냐고 물었다.

그러자 서효림은 “노래를 오랜만에 들었다. 막아 두었던 감정이었는데 다시 듣는데 감정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보아는 “커버 영상을 보면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상민 역시도 “노래가 조금만 더 길었다면 울었을 것”이라고 했다. 유희열은 “추천해준 서효림 덕분에 미교의 팬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커버 가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커버 가수를 좋아하다가 신곡을 내면 팬들이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미교 씨가 그런 것을 뛰어 넘는 사람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미교는 243표를 얻어 2라운드 진출에 성공을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