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유이 이장우 결혼식에서 눈물을 보였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김도란(유이)과 왕대륙(이장우)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일(최수종)은 김도란과 왕대륙의 결혼식장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울컥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던 강수일은 식장 밖으로 뛰쳐 나와 눈물을 훔쳤다.

그의 뒤를 따라 나온 나홍주(진경)는 강수일에게 괜찮냐고 물었다. 강수일은 눈에 뭔가 들어갔다고 둘러대며 애써 괜찮은 척 했다.

한편 강수일의 존재를 알고 있는 금옥(이용이)이 식장을 찾았다가 그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강수일이 결혼식에 올리 없다고 생각했던 금옥은 강수일이 분명하다고 확신하고 그를 뒤쫓아갔다. 하지만 이미 밖으로 나간 강수일을 잡지 못한 금옥은 가슴을 부여잡고는 쓰러지고 말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