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하트시그널2'로 존재감을 알린 사업가 정재호가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3일 에스팀은 "정재호가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트시그널2'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정재호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IT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촉망 받는 청년 사업가이기도 한 정재호는 사업가이자 방송인으로서 두 역할을 효율적으로 병행하기 위해 에스팀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UC버클리에서 경영과학‧산업공학을 전공한 재원인 정재호는 광고 촬영, 행사 참석 외에도 꾸준히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 또한 진행해 오고 있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에스팀 현수진 대표는 "한정 짓기 어려운 매력과 재능을 겸비한 정재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정재호가 본격적이고 폭넓은 방송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본인의 사업과 방송 활동의 균형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에스팀은 배우 채정안, 류아벨을 비롯해 만능 엔터테이너인 장윤주, 한혜진, 이혜영, 이현이, 김진경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 회사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스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