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남자친구'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3일에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가 1위를 자치했다.

'남자친구'는 전체 화제성 1위와 뉴스, VON, SNS, 동영상 등 4개 부문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남자친구'의 배우 박보검이 1위를 차지했으며, 배우 송혜교또한 출연자 부문 2위에 올랐다. '남자친구'의 방송 첫 주 성적은 2018년도 드라마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JTBC 'SKY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은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첫 주보다 화제성이 71.5%가 상승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뒤이어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연출 안길호)가 3위에 올랐다. 배우 현빈 박신혜, 그룹 엑소 찬열이 출연자 부문에서 3위, 5위, 12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이 4위,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연출 노종찬)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6위부터 10위 까지는 SBS 월화드라마 '사의 찬미’(극본 조수진·연출 박수진),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연출 홍창욱), MBC 수목드라마 '붉은달 푸른해'(극본 도현정·연출 최정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연출 김윤철) 순이다.

출연자 화제성 10위권에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배우 김유정과 윤균상기 각각 4위, 6위에 올랐고, '사의 찬미'의 이종석과 신혜선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운명과 분노'의 이민정 8위, '황후의 품격'의 장나라가 10위로 기록됐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11월 26일 부터 12월 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4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2월 3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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