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퀸의 실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에 감동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3일 영화 속 전설의 록 밴드 퀸의 실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2월 2일 누적 관객수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92만 명의 영화 ‘레미제라블’의 스코어를 제치고 역대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는 관객들의 자발적 입소문과 더불어 극장가를 넘어 사회, 문화 계의 새로운 신드롬으로 확산되면서 이뤄진 결과다.

이에 ‘퀸’의 실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한국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브라이언 메이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수백만 명의 관객 분들께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찾아주셨다니 정말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한국에서 공연을 통해 여러분들을 꼭 만나는 날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때까지는 극장에서 만나요! 정말 감사 드립니다”라고 언급해 ‘보헤미안 랩소디’의 관람을 추천하는 센스가 담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