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주시은 아나운서가 프랑스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해 DJ 김영철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오렌지색 컬러의 옷을 입고 온 주시은 아나운서는 "제가 컬러풀한 스타일 의상을 좋아한다. 저와 은근히 잘 맞는 것 같다"고 셀프 칭찬했다.

이에 김영철은 "저도 오늘 '윌리를 찾아서' 콘셉트로 왔다. 저랑 은근히 잘 맞다"며 "회식 할 때 뒷담화 코드도 잘 맞더라"고 말했다.

주시은은 "우리가 뒷담화를 했느냐"며 깜짝 놀랐고, 김영철은 배성재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우리 같이 얘기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주시은은 앞서 방송을 통해 배성재 아나운서를 언급한 일화를 털어놓으며 "저한테 '너 혼자 외치라고 했더니 왜 전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그런게 뒷담화다"고 지적했고, 주시은은 곧바로 인정하며 "배성재 아나운서, 사랑합니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시은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원하는 연관 검색어를 묻는 질문에 "제 별명이 '주바페'다. 킬리안 음바페를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실제로 킬리안 음바페를 만난다면 제 별명이 '주바페'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저는 1992년 생이다. 음바페는 98년생이다. 저보다 여섯 살 어리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그럼 저보다 24살 어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주시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