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방송인 정형돈이 소싯적 사내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방송인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이 정답을 맞히기 위해 과거사를 셀프 폭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진은 1단계에서 10단계로 갈수록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고난도 문제를 출제했다.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자신이 경험했던 모든 순간을 통틀어 답을 쥐어짜내기 시작했다.

유일하게 직장 생활을 경험했던 정형돈은 '구직자와 취준생이 꼽은 직장생활 로망 1위'를 묻는 질문에 본인의 S 전자맨 시절 연애사를 쏟아냈다. 정형돈이 그 시절 사내 연애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풀어내자, 김숙은 "사내연애를 꿈꿨던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정형돈은 무의식적으로 "(사내연애) 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프랑스에서 자동차에 반드시 비치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예전 차량에 소화기가 있었던 기억부터 차의 상세한 부품 명칭까지 말하며 자신감을 뿜어냈다. 송은이는 차량 관련 전문 지식을 드러내며 "우리 아빠 카센터 했었다"고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용만 또한 퀴즈를 맞히기 위해 머리를 싸매는 와중 은연중에 지물포집 아들이었던 과거를 풀어냈다.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던 MC들의 과거사와 더불어 문제아들이 셀프 폭로를 하면서까지 맞춰야 했던 퀴즈의 정답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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